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보류지 입찰이 진행된다.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1일부터 입찰을 시작하며, 마감은 다음 달 2일이다.
입찰 대상은 전용 84㎡와 109㎡ 각각 1가구다. 최저입찰가는 각각 26억1720만원, 30억8700만원이며, 같은 면적대 최고 거래가는 각각 33억원, 36억원이었다.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소송이나 분양 물량 조정 등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주택이다.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은 85개 동, 1만2032가구 규모로, 2024년 말 입주를 시작해 첫 전세 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다.
입찰에는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상 해당 주택 취득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 입찰기준가격의 5%를 보증금으로 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에 필요한 요건도 갖춰야 한다. 보류지는 통상 낙찰 후 짧은 기간 안에 잔금을 치러야 해 자금 조달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