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와 서울 은평구를 잇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노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고양 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며, 총연장은 15.0km다. 정거장 8곳과 차량기지 1곳을 새로 만들고, 총사업비는 약 1조7천억원이다. 내년 1월 착공해 2031년 12월 준공·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LH는 사업을 일정에 맞춰 진행하기 위해 10월 중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와 기관별 업무 분담 및 사업비 납부·정산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사업비 전액은 사업시행자인 LH(70%), GH(20%), GU(10%)가 분담한다.
고양은평선은 GTX 환승망과 연계되며, 개통 후 서울 강남·도심권 등 주요 지역까지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고양 창릉지구는 서울 은평구·마포구와 인접한 3기 신도시다.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동산동·용두동 일원 **812만㎡(약 246만평)**에 주택 3만8천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비를 제때 조달·납부하고, 고양은평선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개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