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6개월 동안 대구·울산·경북에서 미분양 주택이 큰 폭으로 줄었다. 신규 분양이 감소하면서 기존 재고가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구 미분양은 2024년 말 8807가구에서 올해 상반기 말 4383가구로 4424가구 감소해 절반 수준이 됐다. 울산은 4131가구에서 1359가구로 2772가구, 경북은 6987가구에서 5284가구로 1703가구 줄었다.
경북에서는 구미 미분양이 2076가구에서 745가구로 1331가구 감소했다. 경주와 포항도 각각 911가구, 738가구 줄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반분양 물량은 대구 2642가구, 울산 6616가구, 경북 8457가구였다. 같은 기간 경기에서는 7만6952가구가 분양됐고, 인천 2만2335가구, 충남 2만2053가구가 뒤를 이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여전히 부족해 당분간 신축 중심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