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업체 BYC가 수도권 보유 부지를 활용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BYC는 이달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옛 본사 부지에 ‘GD메트로타워’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과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공급하는 B동 오피스텔은 770실이며, 전용면적 2453㎡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연결되며 BYC가 시행과 시공을 맡았다.
BYC는 2012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옛 구로공장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BYC하이시티’를 세웠고, 2014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BYC청량리오피스텔’을 지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자체 주거 브랜드 ‘위더스빌’을 내세워 경기 부천과 서울 중랑·동대문에 주상복합 및 도시형생활주택 4곳을 준공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632억원 가운데 임대 매출은 451억원으로 28%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266억원 중 182억원(68%)도 임대사업에서 나왔다. 투자부동산 공정가치는 1조2780억원이다. BYC는 주요 상권에 건물을 짓고 저층부에 직영점을 운영하는 한편, 나머지 공간은 분양하거나 임대해 수익을 얻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