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꿈에그린 전용 59.63㎡가 9억 5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2026년 10월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됐다.
계약일은 2026년 10월 3일이며 거래는 11층에서 이뤄졌다. 같은 단지·같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최근 3년 안에 신고된 거래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전 최고 거래가는 2026년 4월 2일 8억 1,000만원이었다.
성북구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2026년 9월 둘째 주 기준 14.01%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고가 주택의 대출과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했고, 서울 도심과 가까운 성북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성북구 안에서도 단지와 동네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위동과 길음동 뉴타운 신축 아파트는 가격이 탄탄한 반면, 정릉동과 종암동 등 구축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가격 방어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