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선임 이후 비어 있던 제2차관 자리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이 임명됐다. 정 차관은 국토와 교통 분야 주요 업무를 두루 맡아온 관료다.
제2차관은 도로·철도·항공 등 사회간접자본(SOC) 교통 분야와 물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산업도 관할한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정 차관은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들어와 국토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첨단자동차기술과장·도시정책과장·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거쳤다.
올해 1월 국토도시실장에 부임한 뒤에는 국토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과 지역개발, 균형발전 업무를 맡았다. **2024년 국토부 직원들이 선정한 ‘모범리더’**로 뽑히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
청와대는 정 차관을 국토교통 정책과 현장을 폭넓게 경험한 정통 관료로 소개하며, 광역교통·물류망 확충을 통한 지방 주도 성장 기반 마련과 3대 메가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맡을 적임자라고 밝혔다.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현안도 현장감 있게 속도감 있게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차관의 신고 재산은 총 14억9241만원이다. 지난 4월 관보 게재 기준으로 본인 명의의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이 포함됐다.
정의경 차관은 1969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을 시작해 국토부 신도시택지개발과장 등을 지냈고, 국토도시실장을 거쳐 제2차관에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