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7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월세난과 대출 규제 속에 15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로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4만90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1997건보다 5.7% 줄었다.
반면 10억원 이하 거래는 2만4797건에서 2만7334건으로 10.2% 증가했다.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7%에서 ==55.8%로 8.1%포인트 높아졌다. 6억원 이하 거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9% 늘었지만, 15억원 초과 거래는 21.5% 줄었다. 10억원 초과~15억원 이하 거래도 19.1% 감소했다.
서울 외곽에서도 역세권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단지의 선택지가 줄어드는 가운데, 신도림태영타운은 1252가구 규모로 국평 14억9500만원 거래가 소개됐다. 무악청구1차는 12억7500만원, 개봉현대는 11억원대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