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머니쇼 플러스에 참여한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 시장 대응 방안으로 1주택자의 갈아타기와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제시하면서, 무리한 영끌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상승해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쓴 가운데 나온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매물이 이미 소화돼 추가 매물 여력이 제한적이고, 내년 과세를 앞두고 보유를 이어가는 움직임이 늘면 수도권 공급난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월세난을 풀 뚜렷한 방법도 보이지 않는다고 봤다.
서울에서는 강남권과 용산에 이어 강북권 상승 탄력도 떨어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행사에서는 정부 부동산 전망과 데이터 분석, 내 집 마련 전략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전망-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세션에는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과 남혁우 우리은행 연구원이 참여한다. ‘부동산투자데이터-팩트로 직격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세션에서는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과 한문도 명지대 대학원 실물투자분석학과 겸임교수가 강연한다. ‘2040을 위한 내집마련 전략세우기’ 세션에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나서며, 김학렬(빠숑)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과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도 개인 세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