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시행 뒤 1년간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9억 원 이하 주택의 비중이 커지고, 15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는 줄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 결과, 규제 이후 거래 흐름은 가격대별로 엇갈렸다.
규제 시행 후 1년간 전체 거래는 6만 2181건으로, 시행 전 1년의 7만 3326건보다 약 15%(1만 1145건) 감소했다.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건수는 2만 9802건에서 2만 9364건으로 집계됐으며, 거래 비중은 40.6%에서 47.2%로 높아졌다. 디딤돌대출 상한선인 6억 원 이하 거래는 1만 2560건에서 1만 3106건으로 늘었고, 비중은 17.1%에서 21.1%로 상승했다.
반면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 거래는 1만 3384건에서 9826건으로 감소했고, 비중도 18.3%에서 15.8%로 낮아졌다. 25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는 5886건에서 4605건으로 줄었으며, 비중은 8%에서 7.4%로 축소됐다.
9억 원 초과~15억 원 이하 거래도 2만 4354건에서 1만 8386건으로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33%에서 29.6%로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