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서는 일부 아파트 면적의 신고가 거래와 무순위 청약 수요가 눈에 띄는 한편, 자양7구역 정비사업은 해제 여부를 서두르지 않고 추진 상황을 살피게 됐다. 개별 거래와 사업 절차의 변화가 함께 나타나 시장 흐름은 한 가지 신호만으로 읽기 어렵다.
이번 주 나온 소식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전용 59.99㎡가 24억 9,500만원에 거래돼 같은 면적 기준 최근 3년 내 신고가로 분류됐다. 거래는 2026년 10월 3일 8층에서 이뤄졌다.
구의동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 전용 115.947㎡는 2026년 9월 11일 계약된 거래가 28억 5,000만원에 등록돼 해당 면적의 최근 3년 내 신고가로 분류됐다. 광진구 국민 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25년 1분기 14억 3,526만 원에서 4분기 16억 9,268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자양7구역 정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일몰기한이 지났더라도 정비구역을 해제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비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6만6863건이 접수됐다. 공급가액은 12억2202만원으로 2024년 최초 분양 당시 책정된 가격과 같았으며,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광진구 최근 3개월 아파트 매매는 159건, 3.3㎡당 중위값은 6,204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456건, 6,245만원이었고 가격 변화는 −0.6%였다. 다만 최근 3개월 건수는 끝 달 신고가 덜 들어와 적게 잡힐 수 있어, 이 수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광장힐스테이트는 최근 12개월 매매 15건, 3.3㎡당 중위값 8,392만원으로 집계됐고 그 앞 12개월은 33건, 8,560만원이었다.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는 최근 12개월 매매 31건, 3.3㎡당 중위값 7,819만원으로 그 앞 12개월의 45건, 6,885만원과 차이를 보였다. 두 단지의 개별 면적 신고가와 단지별 중위값 흐름은 같은 방향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광진구 국민 평형 평균 매매가와 GPlace 실거래 집계의 3.3㎡당 중위값은 집계 기간·표본과 지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GPlace 실거래 집계의 최근 흐름은 2024.10 5,502만원에서 2026.09 6,247만원으로 나타났고,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6,256만원(+0.1%)이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매수·매도 상담에서는 신고가 거래의 면적과 계약 시점, 층을 해당 단지의 다른 거래와 구분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단지별 중위값과 구 단위 집계는 기간과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비교하는 수치가 어떤 기준으로 작성됐는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자양7구역은 정비계획 변경 절차와 서울시의 해제 판단 기준을 확인하고, 무순위 청약은 공급 조건과 계약·재당첨 제한 등 적용 내용을 별도로 살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