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사랑·꿈동산마을이 9월 22일 부천시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사랑·꿈동산마을은 2026년 부천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 대상지 가운데 한 곳이다. 이번 제안 신청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주민대표단은 앞서 6월 11일 신한자산신탁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7월 부천시로부터 신한자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았다.
9월 5일에는 토지등소유자 1,0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를 열어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신청을 안내하고,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사랑·꿈동산마을 재건축사업은 기존 노후 주거단지를 정비해 지하 3층~지상 49층, 약 3,8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서울 용산·여의도 등 주요 도심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상도초등학교와 상도중학교, 부명중학교, 부명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번 사업은 신탁방식 정비사업 경험을 갖춘 신한자산신탁과 협력해 추진된다. 주민대표단과 신한자산신탁은 사업 초기부터 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계획 등을 함께 검토하며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준비해 왔다.
주민대표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신청이라는 중요한 단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신속하고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꿈동산마을 재건축사업은 9월 22일 제안 신청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올해 12월 노후계획도시·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화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