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8일 전사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도시정비사업 조직을 3배로 확대했다. AI 인프라 사업을 위한 데이터센터사업팀도 신설했다.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기존 건축사업본부 산하 도시정비사업팀은 도시정비사업1·2팀과 도시정비사업관리팀으로 나뉘었다. 회사는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수주 경쟁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전략기획본부의 사업관리팀을 건축·토목·플랜트사업관리팀으로 세분화했다.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체코 두코바니 원전, 파푸아뉴기니·모잠비크 LNG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과정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 안전·품질 기능을 통합한 안전품질본부를 신설하고 전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본부별 연구조직은 기술연구원 중심으로 통합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조재형 건축사업본부장, 오형욱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정훈 토목사업본부장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신동혁 전무는 안전품질본부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맡는다. 상무A 1명과 상무B 19명을 포함해 총 23명이 승진했다.
대우건설은 전략사업 확대와 대형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