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전문기업 엔알비(NRB)는 9월 29일 총 127억941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 94억7100만원, 대구 수창초등학교 33억2310만원이다.
엔알비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에 교육생용 영구형 생활관을 공급하고, 대구 수창초등학교에는 학생 증가에 대응할 영구형 교사동을 짓는다. 두 시설 모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모듈러 방식으로 공급한다.
엔알비는 철골 모듈러 학교에 이어 PC모듈러를 활용한 학교·기숙사·공동주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초평 A-4BL에서는 22층, 381가구 규모 공동주택의 모든 동에 PC모듈러를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하남교산 A1블록 사업에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엔알비 관계자는 “모듈러주택 발주 확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했다”며 “반복생산 가능한 PC모듈러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