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인천 영종구와 경기 오산시, 부산 강서구, 충남 천안시, 경북 경산시를 지정했다. 오산시와 경산시가 새로 포함되고 강원 강릉시는 제외돼 관리지역은 5곳으로 늘었다.
신규 지정된 오산시와 경산시의 적용 기간은 10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기존 관리지역인 인천 영종구와 부산 강서구, 충남 천안시도 다음달 9일까지 지정이 유지된다.
지난 8월 기준 5개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만1235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9134호의 약 16.2%를 차지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고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중 하나 이상의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오산시와 부산 강서구, 경산시는 세 요건에 모두 해당했고, 인천 영종구와 충남 천안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 기준이 적용됐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PF)보증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며, 세부 심사 내용과 지정 공고는 HUG 홈페이지·콜센터·전국 영업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