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 노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거제시 사등면까지 24.6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065억원이며 쌍용건설 지분은 45%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60개월이다. 앞서 쌍용건설은 1월 제5-2공구(2322억원)와 제8-2공구(2110억원)를 수주했으며, 제9공구를 포함해 전체 14개 공구 중 3개 공구를 맡게 됐다.
제9공구 전 구간은 터널로 설계됐고, 이 가운데 2.9km에는 국내 최초 철도 해저 쉴드TBM터널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평택~오송 복복선화 제5공구에서 외경 11m급 대구경 TBM을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