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LH 등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대규모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에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사업 물량이 늘고 사업 종류도 복잡해졌다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인력 확충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인력 충원이 조속히 반영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H의 재무구조 악화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물가와 공사 원가가 상승했고, 공사 원가는 거의 50% 가까이 상승했다며 아파트 건축비가 올라 개발사업으로 얻는 것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국토부와 예산 당국에 지원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LH 통합 과정과 개혁 방안 등을 거치며 직원 급여가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직원 사기가 떨어지면 주택 공급도 할 수 없다며, 개혁과 공급을 위해 사기 진작이 필수적이고 급여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