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구역 대표들이 정비제도 개선과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서정연)**는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정연은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선정된 50여개 구역 주민대표들이 정책 개선과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단체다. 현재 서울지역 정비구역 65곳의 조합장과 추진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진호 서정연 대표는 정비사업 현장에는 개별 조합이나 위원장만으로 넘기 어려운 제도적 장벽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및 서울시와 세미나·간담회를 열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완화 등을 제안했고, 서울시의 공감 속에 일부 제안은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입법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구역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끝까지 집행하고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성보 서울시 부시장, 김완수 전농15구역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각 구역 조합장·추진위원장·임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