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으로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친 데 대해 사과했다. 야당이 개인 투자자의 손실을 지적하자 이 부총리는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손해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권대영 1차관도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도와 달리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손해를 끼친 점에 무거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다주택자 규제와 거주 중심 주택 정책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상승해 최장 기록을 세웠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이를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외곽 아파트값 상승에 관한 ‘일종의 평탄화’ 발언이 주거 고통을 가볍게 본 것 아니냐는 비판에는 “그렇지 않다”며 대통령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취지로 말했다.
주택시장 안정 대책과 관련해 이 부총리는 현재 임대주택 재고 8% 정도인 상황에서 이를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10%+α”를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