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기상특보를 감지해 담당자에게 알리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장소와 관계없이 모바일로 재난 상황을 확인하고 비상소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은 사업관리총괄과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이 업무 현장에서 확인한 대응 공백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구축했다. 청사 이전 과정에서 재해종합상황실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경험과 국지성 호우에 대응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개발 계기가 됐다.
담당 직원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딩으로 기상청과 해외 기상정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계했다. 시스템은 기상특보 발효 여부를 자동으로 파악해 알림을 제공하며, 담당자는 모바일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은 국지성 호우 발생 시 비상소집 인력의 대응을 지원하고, 관할 주요 건설현장과 관리시설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데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래화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직원이 재난안전 업무 중 발견한 문제를 AI 코딩으로 해결한 공공분야 AX 사례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