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베리시(Verish)**의 성수 지역 두 번째 매장 출점 자문을 수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입지 발굴과 상권 분석부터 매물 제안, 임대차 조건 협의와 계약 체결까지 지원했다.
베리시는 지난해 3월 개점한 ‘성수 WEST’의 흥행에 힘입어 같은 상권에 규모와 기능을 확대한 ‘베리시 성수 EAST’를 추가로 열었다. 새 상권에 진입하는 대신 기존 매장의 안착을 바탕으로 확장 출점한 사례다. 알스퀘어는 브랜드 성장 단계와 확장 수요를 고려해 매장 규모와 층별 활용 조건을 검토했다.
성수 EAST는 베리시의 최대 규모 복합매장으로, 4층 건물에 조성됐다. 1층은 ‘카페 베리시’, 2층은 어패럴, 3층은 언더웨어, 4층은 시즌 캠페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용 피팅룸과 일대일 사이즈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알스퀘어는 카페·판매·피팅·캠페인 기능을 한 건물에 담을 수 있도록 면적과 층별 조건을 조율했다.
알스퀘어는 브랜드의 출점 목적과 성장 단계에 맞춘 리테일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도산 플래그십 출점 때는 공개되지 않은 신축 빌딩을 발굴해 계약 조건을 조율했고, 오늘의집과 리끌로우의 매장 오픈도 지원했다. 도산에서는 디저트 카페 쿠라리에와 글로벌 슈즈 브랜드 닥터마틴을 한 건물에 함께 입점시켰다.
또한 톡스앤필의 홍대·성수·대전 등 다점포 확장과 쿠팡의 도심형 물류 거점(MFC), 코오롱모터스 차량 정비공장 임대차 계약도 수행했다.
정윤선 알스퀘어 리테일사업팀장은 브랜드마다 첫 출점, 플래그십, 추가 출점에 필요한 입지와 공간 조건이 다르다며, 성장 단계와 출점 목적에 맞는 상권과 공간을 연결해 리테일 자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