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의 한 풀빌라를 찾은 가족들이 수영장과 객실 수돗물에서 탁하고 누런 물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피부 가려움 등을 호소했다. 관련 글과 사진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을 올린 방문객은 친구 부부와 어른 4명, 아이 5명 등 총 9명이 숙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저녁 식사 뒤 아이들과 수영장에 들어갔지만 물에서 탁한 냄새가 났고, 조명이 어두워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20분 정도 물놀이한 뒤 나와 아이들을 씻겼으며, 세면대와 변기에서도 미세하게 누런 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방문객은 설거지 후 정수 필터가 흙색으로 변했고, 다음 날 아침에도 필터가 갈색으로 변했다고 주장했다. 퇴실하면서 숙소 운영자에게 물의 출처를 물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계곡물을 사용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물 상태와 피부 증상은 방문객의 주장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