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에지 AI 기반 딥러닝 영상 분석으로 불법주정차를 실시간 감지하고 운전자의 자발적 이동을 유도하는 불법주정차 AI 관리 시스템(MOVI)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과태료 부과보다 계도에 초점을 둔 관리 방식이다.
시스템은 AI 카메라로 영상을 분석해 불법주정차 여부를 판단한다. 불법주정차가 감지되면 도로전광표지판(VMS)에 차량 번호와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정보를 안내하고, 연석 주변 LED 바닥등으로 차량 이동을 유도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팀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에 시스템을 설치·운영해 효과를 분석했다. 올해 8월 기준 혼잡 시간대의 5분 이상 불법주정차 건수는 시스템 도입 전인 지난해 9월보다 최대 99%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