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9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집코노미 콘서트’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일본 시장은 수익률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금리 상승이 자산가치에 곧바로 반영된다며,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같은 건물과 임대료를 기준으로 적정 매입가가 13%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강연 주제는 ‘도쿄와 오사카, 어디를 어떻게 살 것인가’였다.
김 대표는 일본 부동산을 더 이상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매입할 시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공실 위험이 오피스보다 낮은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현금을 철저히 관리하고 운영·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일본에서는 임차인이 바뀔 때에만 월세 인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며, 오사카 원룸은 3억원, 건물 한 동은 35억원이라는 투자 사례도 제시했다. 매입가 자체보다 운영 역량이 투자 성과를 가른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