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청주·원주 등 첨단 산업단지와 신규 주택 공급이 활발한 지방 도시에서 인구 유입이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남 아산시 인구는 36만6594명으로 2만6028명 늘어 지방 도시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아산에서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와 스마트밸리 등 산업단지, 배방·탕정지구 주택단지 조성이 인구 증가 배경으로 꼽혔다. 천안은 수도권 접근성과 KTX·고속도로망, 삼성 등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의 배후 수요가 유입 기반으로 제시됐다. 올해 말 빙그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과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공동주택 3개 단지 입주도 예정돼 있다. 해당 단지의 공급 규모는 총 2200가구다.
청주시는 같은 기간 85만2018명에서 86만937명으로 8919명 증가했다. 공동주택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 기업 투자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2028년 말 인구 90만 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포항시 북구는 9,513명, 양산시는 5930명, 음성군은 4778명, 홍성군은 4698명 늘었다.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10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6㎡, 총 1671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며, 기존 16단지와 함께 일대에 약 63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성건설은 10월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03㎡, 총 1534가구 규모다. 포스코이앤씨는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부성2 도시개발구역에서 더샵 천안라크원을 10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290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0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