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공간정보 분야 국가표준 개발과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LX공사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표준화 부문 유공단체로 선정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계 표준의 날을 맞아 표준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세계 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LX공사는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정보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과 지리정보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의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약 9년 동안 공간정보 국가표준 108종을 개발·관리하고, 공공과 민간의 공간데이터 호환성을 높이는 작업을 추진했다.
LX공사는 응용스키마 규칙과 건설정보모델링·공간정보(BIM-GIS)의 개념적 매핑 개정도 주도해 국내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했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표창이 공간정보 표준화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표준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