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부·울·경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00억원 규모의 ‘지역 협력 상생펀드 대출’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이상 된 부·울·경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주택건설업체와 기술 보유 창업기업, 청년 기업, 인공지능(AI)·해양수산업 영위 기업이다.
지원 기업에는 최대 1.7%포인트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업체별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건설업체는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한다. 전체 대출금액 가운데 50억원은 건설업체에 우선 배정한다.
부산은행과 HUG는 상품 출시에 앞서 9월 2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상생협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이번 대출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