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의 상권 경쟁력을 평가할 때 역세권이나 유동인구뿐 아니라 방문객의 소비를 이끄는 집객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신규 상권은 소비자가 찾아올 목적지가 먼저 형성돼야 주변 점포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앵커테넌트는 대형 집객시설이나 유명 브랜드, 전문 의료·문화·여가시설 등으로 방문 목적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유입된 고객이 인접 점포도 이용하면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 지하 1층에 대형 집객시설이 이달 문을 연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118실 규모로 조성된 판매시설로, 지하 1층에는 아쿠아 키즈카페와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메디컬 피트니스 등이 임대를 확정하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 입주민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강동성심병원과 강동세무서 등이 있으며, 사업 관계자는 주변 유동인구를 약 14만 명으로 제시했다. 상층부 오피스텔 378실의 입주 수요와 주변 약 5000가구도 배후 수요로 꼽힌다.
주변에는 대형 쇼핑시설과 영화관 등이 있고, 천호동 상권과 강동역 일대 상업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보행 동선을 유도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약 1300㎡ 규모의 개방형 중정 ‘그리니티 가든’을 조성했다. 계약 직후 입점이 가능하고 초기 투자 부담 완화 혜택과 안심 임대 지원 정책도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