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6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8000억원 규모의 남부내륙철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이 맡은 제9공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거제시 사등면까지 총 24.6㎞를 잇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8065억원이며, 쌍용건설 지분은 45%(3629억원)다. 나머지는 KCC건설(15%)을 포함한 9개 건설사가 맡는다.
제9공구 전 구간은 터널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2.9㎞는 해저 실드 터널굴착기(TBM) 터널로 설계됐다. 해당 구간은 남부내륙철도 사업에서 기술적 난도가 가장 높은 구간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