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태전동 장지지구에서 주상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광남아이씨티가 대주단과 210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지난달 대출을 실행했다. 메리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금융 주관을 맡았다.
사업지는 광주시 태전동 142 일대로, 지하 5층~지상 39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1869가구와 판매·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36만㎡다.
장지지구는 지난 5월 유통상업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됐다. 3월 광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7월에는 건축심의도 마쳤다. 조달한 브리지 자금은 잔여 토지 매입과 기존 권리관계 정리에 쓰이며, 이후 본PF로 전환해 브리지론을 상환할 계획이다.
시행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와 도급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 종합금융대체투자팀과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1본부 2팀이 금융 주관을 공동으로 맡았다. 메리츠증권 종합금융대체투자팀은 김미영 전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1본부 상무가 지난 2월 이직하면서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