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은 9일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경 특화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업지 특성에 맞춘 조경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개발·조경 노하우를 결합해 도심 속 자연과 주거 공간이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지에 맞는 공간을 구축하고 상품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경 시설은 도심의 편리함과 일상 속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동선과 정원을 휴게공간과 연계하고, 주거동과 커뮤니티를 오가는 길에서도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공간 연결성을 고려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원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총 900여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며, 공사비는 약 5500억 원 규모다.
지난 8일 열린 1차 시공사 입찰은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사업 추진 과정에 계속 참여하며 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