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위험관리(ERM)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부서의 위험을 공통 기준으로 평가하고 통합 관리하는 체계다.
회사는 최근 6개월간 전 부서 업무 절차를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분석해 부서별 위험등록표(Risk Register)를 마련했다. 기존에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위험을 공통 기준에 따라 평가하도록 했다.
새 체계는 업무상 위험을 재무보고·운영·법규준수·전략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관리한다. 위험별 발생 가능성과 영향도를 평가하고, 기존 통제활동을 적용한 뒤 남는 잔여위험도 별도로 산정한다.
위험별 담당부서와 관리주기, 대응방식을 구체화하고 주요 통제활동의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 절차와 증빙자료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평가 결과 위험도가 높은 항목은 우선 개선하고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향후 부서별 위험관리 결과를 종합해 주요 위험요인을 경영진과 공유하고 의사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 추진과 시장 여건 변화, 법령 개정에 따른 위험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관리체계를 보완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각 부서의 업무와 잠재 위험을 면밀히 분석해 전사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며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