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3분기 연속 상승했다. 특히 ‘아파텔’로 불리는 중대형·대형 오피스텔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KB부동산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보다 0.16% 상승했다. 1분기 0.26%, 2분기 0.39%에 이어 3개 분기째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은 0.02% 하락했고 수도권은 보합이었다. 인천은 0.41%, 경기는 0.13%, 5개 광역시는 0.18% 각각 내렸다.
권역별 상승률은 **도심권 0.41%**로 가장 높았고 서남권 0.22%, 서북권 0.16%, 동북권 0.03%, 동남권 0.02% 순이었다. 도심권에서는 종로구 역세권 중대형이, 서남권에서는 동작·양천구의 중형·중대형이 상승했다. 서북권은 서대문구 초소형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였다.
면적별로는 중대형이 0.9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대형은 0.83%, 중형은 0.20%, 소형은 0.04% 상승했고 초소형은 0.45%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른 가운데 아파트 대체 수요가 가능한 대형 면적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9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3억1106만 원이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이 4억194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남권 3억2841만 원, 동남권 3억2800만 원, 서북권 2억5329만 원, 동북권 2억1660만 원이었다. 면적별 평균은 대형 13억9312만 원, 중대형 6억9867만 원, 중형 4억4206만 원, 소형 2억4740만 원, 초소형 1억8760만 원 순이었다.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9월 기준 **5.00%**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42%, 5개 광역시는 6.63%였다. 서울 권역별로는 동북권 5.51%, 서북권 5.42%, 서남권 5.02%, 동남권 4.78%, 도심권 4.19% 순이었다. 면적별 수익률은 초소형이 5.64%로 가장 높았고 대형은 2.78%로 가장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