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7주 연속 상승해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한 주 더 늘렸다. 한국부동산원 10월 첫째 주 동향에서 서울 매매가는 0.12% 올라 오름폭이 6주 만에 확대됐다. 직전 주 상승률은 0.09%였다.
세제개편안 발표 뒤 강남권에 급매물이 쌓이며 같은 단지·면적에서도 호가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강남3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서대문·강북·금천·관악·도봉·노원 등이 서울 상승을 이끌었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0.62%)과 성남 분당(0.56%)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8.35%로 매매 상승률 8.31%를 처음 웃돌았다. 매매는 숨 고르기를 보인 반면, 전세는 매물 부족 속 강세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