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은 취임식에서 ‘균형발전·산업혁신·국민안전’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교통망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출범 2년 차인 만큼 계획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 차관은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2차관 재임 당시 추진한 교통서비스 개혁과 교통산업 혁신, 국민안전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기존 정책 방향을 이어받아 국민이 체감할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주요 거점과 산업·일자리를 잇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 차관은 **‘5극3특’**으로 대표되는 국토의 균형발전이 교통망을 통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수요응답형 교통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국민 일상에 연결하고, 기존 운수산업과의 상생 기반도 마련한다. 첨단 교통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촉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철도·도로·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형 안전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정 차관은 국민의 생명보다 앞서는 가치는 없다며, 사고 뒤 대응하기보다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교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토와 교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