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영화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과 관련해 기관 차원의 공식 행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관람은 퇴직연금 운영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운영계약을 맺으며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부가 서비스 성격의 이벤트였다는 설명이다. 표가 30장으로 한정돼 추첨으로 관람 인원을 정했다.
10월 1일 관리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기관 퇴직연금 운영사 8곳 가운데 한 곳으로, 계약 당시 약속한 부가 서비스 차원에서 이번 관람을 마련했다. 관리원은 기관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거나 비용을 부담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리원은 영화 개봉 전인 9월 15일 미래에셋증권이 제안한 관람 기회를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표 30장을 두고 9월 21일 추첨을 진행해 직원 16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14명은 2장씩, 나머지 2명은 1장씩 받았다. 이번 관람은 기관이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라 미래에셋증권이 계약에 따라 제공한 부가 서비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