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교통·국토·도시 분야를 두루 맡아 온 정통 관료 출신이다. 1일 임명됐다.
강원 강릉 출신인 정 차관은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자동차운영과장과 첨단자동차운영과장을 거쳤고,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철도안전정책관을 지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근무할 때는 지역의 도로·교통 업무를 총괄했다.
국토·도시 분야에서는 신도시택지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등을 맡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으로 일했다.
소탈하고 온화하며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부 2차관에 전임자인 홍지선 장관에 이어 경기도 출신이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내부 출신인 정 차관이 임명됐다.
정 차관은 강원 강릉 출신·57세로, 주요 경력은 국토교통부 신도시택지개발과장·국제협력통상담당관·자동차운영과장·첨단자동차기술과장·도시정책과장·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국토도시실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