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도시 기술을 융합해 미래도시 경쟁력을 높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에 나선다. 국토부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29일부터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AI·스마트도시 혁신인재육성 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2026~2028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200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문인력 1만91명을 양성한 사업의 4단계다. AI 기술이 도시 전 분야로 확산되는 데 맞춰 AI·스마트도시 융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질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선정 대학은 총 4곳이다. AI·스마트도시 관련 학과를 운영하거나, 2개 이상 학과를 연계·융합해 관련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에는 장학금과 국내·외 인턴십, 산학협력 비용 등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서는 10월 28~29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윤종수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AI 시티는 스마트시티를 한 단계 발전시킨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국가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이기에 글로벌 AI 도시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융합형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