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13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중랑구는 망우본동 461번지 일대 상봉1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을 지난 14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4만9,586.19㎡ 규모로, 지하 2층~최고 37층 공동주택 1,2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동주택에는 임대주택 270가구가 포함된다.
상봉13구역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된 뒤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이후 중랑구 공공지원 방식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해 같은 해 10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조합설립 절차에 들어간 뒤 올해 4월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조합설립동의서 검인과 연번 부여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8월 22일 창립총회를 거쳐 이번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상봉13구역은 조만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시공자 선정과 각종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