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품은 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자료를 분석해 올해 7~9월 서울 집합건물 생애 첫 매수인이 2만43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6442명, 35.9% 늘었다.
월별 매수인은 올해 7월 8006명, 8월 9353명, 9월 7038명이었다. 집계는 매매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매수인 가운데 생애 첫 부동산 구입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자치구와 연령별 수를 합산해 비교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49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 1689명, 강서구 1564명, 은평구 1528명, 송파구 1216명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구의 합계는 1만913명으로 서울 전체의 44.7%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강동구는 1163명에서 4,916명으로 3753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노원구는 793명, 은평구는 715명, 강서구는 474명, 구로구는 385명 증가했다. 반면 성동구는 880명에서 427명으로 453명 줄었고, 마포구·서대문구·서초구·양천구도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2744명(52.2%)으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5908명(24.2%), 19세~29세는 2350명(9.6%)이었다. 30대와 40대 합계는 1만8652명으로 전체의 76.5%였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65명, 1914명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