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스탈릿 성수 N에 식음료 공간 ‘스탈릿 푸드라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캡스톤자산운용이 매입한 이 건물은 지하 6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약 9000평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G마켓은 지상 3~11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해당 자산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자사 공간 브랜드 ‘스탈릿’과 기획 역량을 접목했다. 지하 1층은 여러 매장의 음식을 함께 즐기는 푸드홀 형태로 조성됐으며, 약 300석 규모의 공용 좌석과 한식·중식·일식·베트남 음식 등을 선보이는 11개 매장이 들어선다. 회사는 입주사 직원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주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피스 빌딩 저층부에 상업시설을 기획·운영하는 도심형 사업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센터필드 저층부에 식음료 매장과 생활 편의시설, 스파, 클리닉 등을 갖춘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선보였다. 2022년에는 성수동에서 오피스·상업시설·문화시설을 결합한 ‘스탈릿 성수’를 위탁 개발·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종로 그랑서울 상업시설을 재단장해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을 열었다. 약 1900평 규모 공간에 42개 브랜드를 유치했고, 입점 브랜드의 약 90%를 식음료 업종으로 구성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탈릿 푸드라운지를 통해 업무 시설에 식사와 휴식, 모임 기능을 더하고 상업시설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